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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시심(時心)을 흔드는 단양 팔경

*핵심 메시지
금강산과 중국의 소상팔경에 버금갈 만큼 수려한 풍경을 가져 옛 선인들이 명명한 이름, 단양팔경. 소백산과 월악산에서 발원한 차디찬 맑고 깨끗한 계곡과 높은 산줄기를 품은 이곳은 예부터 연단조양(鍊丹調陽)이라 불렸는데 신선이 사는 빛이 고루 잘 드는 살기 좋은 고장’이란 뜻이다.
도담삼봉과 석문, 사인암, 옥순봉과 구담봉 등 눈이 즐거운 절경마다 전해지는 이야기도 풍성하다.
과거 단양군수로 재직했던 퇴계 이황은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을 소재로 100여 편의 시를 남겼을 뿐 아니라 관기 두향과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도 남기고 단양을 떠났다. 또한, 평강공주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온달 장군은 나라를 위해 용맹하게 싸우다 단양에서 장렬히 전사한 것으로 문헌으로 기록됐다.
시대를 거슬러, 옛 선현들의 시심을 흔들었던 단양의 신비로운 절경을 만나보고 그곳에 얽힌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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