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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정상회담···"핵심광물 전주기 협력 확대"
임보라 앵커>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핵심광물 공급망 전주기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는데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이혜진 기자> 여기는 남미의 맹주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 이혜진 기자 / 브라질리아> "지금 제 뒤로 왕관처럼 뾰족하게 솟은 건물 하나 보이시죠. 브라질리아를 대표하는 브라질리아 대성당인데요. 브라질리아는 1960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도시로 구축됐습니다. 착공 4년 만에 도시가 건설됐는데요. 그래서 이곳 브라질리아는 브라질의 세종시라고도 불립니다." 국빈방문 공식환영식 (장소: 아우보라다 궁 광장 / 현지시간 27일) 브라질리아 방문 이틀차,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을 룰라 대통령이 굳세게 끌어안습니다. 말을 탄 브라질 기마대가 힘찬 행진으로, 이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혜진 기자 / 브라질리아>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브라질의 수도인 이곳 브라질리아에서 진행됐는데요, 두 정상은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 외교무대에서 유대관계를 쌓아왔죠. 그런 만큼 정상회담은 친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한-브라질 공동언론발표 (장소: 아우보라다 궁 / 현지시간 27일) 회담 결과, 두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자원·에너지 분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양국 기업과 기관 간 핵심 광물 공급망의 전 주기에 걸친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브라질이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인 만큼,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우리 입장에선 중요한 진전입니다. 두 정상은 남미 최대 경제블록인 관세동맹, 메르코수르와 한국 간 무역협정의 중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도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브라질리아에서 국빈오찬까지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상파울루에 도착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선 동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하고, 양국 경제인과 함께 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합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