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여기저기 다니고 있다는 거, 사실 요즘 국민의 대부분은 관심도
없고 언론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지 않으니 순방의 목적이나 의미같은 건 알
필요성조차 못 느낍니다.
국립방송에서 명목상 특집물로 편성, 순방기록물들을 제작하고 있는 것 같
은데... 국내 정세가 어떠하든 대통령의 순방외교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전
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앞서 러시아 카자흐 방문기록물 같은 경우는 순방일정을 하루씩 훑어가며
알기쉽게 전달하면서 간단하게 전문가의 코멘트를 달았고 시청자로하여금
객관적으로 순방의 목적을 이해하도록 했었는데...
최근 기록물들도 그 흐름은 항상 그렇듯 비슷비슷하지만 다소 전개가 느린
듯하고,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듭니다.
그냥 무슨 일을 하러 갔고, 무슨 성과를 거뒀는지만. 그리고 국가방송이니
그러하
겠지만 대통령을 띄워주려는 의도가 안보였으면 합니다.
그냥 객관적으로 TV를 보고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