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KTV를 보니 한국의 근대사를 다루면서 제주 4.3사태를 4.3항쟁이라
고 둔갑시키는군

4.3사태의 와중에 선량한 민간인이 당시 흥분한 주민들과 서로공을 다투던
군.경들에게 지은죄도없이 목숨을 잃은경우가 실제로 많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4.3사태를 아예 항쟁이라 칭하니 할말을 잃게한다.

4.3사태가 어떤사건인가?

당시 남로당 폭도들과 북에서 내려온 무장간첩들의 주도하에 그들이 선동
한 일반 군중들을 선동하여 제주도의 지서들을 습
격하면서 벌어진사건아닌가?

진압과정에서 영화 태극기휘날리며에서도 나오듯이 당시 빨갱이들에게 혈
육과 친인들을 잃어 흥분한 사람들이 빨갱이의 빨자만 나와도 지은죄와 관
계없이 한통속이다 이런것과 그와 마찮가지로 진압군들도 그러했고 그지휘
관들이 서로공을 다투어 무관한 양민까지 일괄적으로 전후사정 살펴보질않
고 즉결총살 그와중에 수많은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이긴하지만 그게
어째 항쟁이란 용어로 칭할수가 있는가?

6.25이전 제주의 4.3사태 여수.순천의 반란사건 대구폭동과 마찮가지로 대
표적인 빨갱이들에 의해서 벌어진 사건이 아닌가?

그런데 그게 어떻게 항쟁? 항쟁이란 말은 말그대로 맞서싸운다라는 의미로
거의 민주화운동을 칭하거나 잘못된 불의에대해 맞서싸운다는 의미일텐데

그럼 제주의 4.3사태가 그러한 의미를 가지는가?

국영방송이라는 KTV에서 이따위로 나오고있으니 누가 노무현정권을 좌파
정권이라고 하지않을수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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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폭동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생략한체
희생자문제와
단순가담자가 - 당시 일제의 잔존문제. 미군정문제.남한만의 단독선거가 영
원한 분열이다라며 남로당원들이 당시 누구나그러했듯이 일제의 압제하에
시달렸고 그렇기때문에 미군정과 남한 단독선거가 민족의 영원한 분열이
며 미국이 일제를 대신해서 우리를 지배하려고한다는 논리로 선동해서(당
시 일제의 압제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라고 쉽게 그들의 선동에 넘어갔
을것이다.) - 들이 내세운 구호를 과장해서 그사건 자체가 불의에맞선그러
한 사건이라며 항쟁이란 용어를 사용하려고하는데

분명한것은 당시 좌.우익간의 대립이 격렬했던 시기였다는것과 그것을 북
에서 이용했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