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현재 '생방송 외신에 비친 한국'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정희록PD입니다...
사실 그 동안 자유게시판이나 시청소감에 '외신에 비친 한국'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늘 기다려왔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객관적인 시각 확보와 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어렵거든요...^^;
최악의 경우에는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구요...
일단 지적해 주신 내용 잘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진행자들이 한류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멘트도 할 수 있도록
저희 제작진 모두가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한류...저희도 제작하는 과정에서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대단하거든요...규모와 잠재력, 영향력...가끔은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있답니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것이 객관성 확보가 필수인 만큼...자화자찬이 되지 않도록
가급적 겸손한 멘트와 바라보는 입장에서만 언급을 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좀 더 적극적인 방송을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외신에 비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 변치말아 주세요.
저희 제작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부디 즐거운 추석보내시구요...
참~!!!
추석 당일에는 저희 외신에 비친 한국이 특집코너를 마련했으니까요...
꼭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