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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대책위 망상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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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펌글(펌글**)
등록일 : 2004.02.25 14:23
부안 대책위 망상은 금물이다

매일전북 2/24 기사발췌/홍정우 기자

요즘 부안지역 곳곳에 가보면 이렇게 어마어마 한 일을 주민에게 물어봐야
지 묻지않고 방폐장을 설치했다고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난하고 있다.또 때
를 같이한 대책위가 물만난 고기처럼 자기들끼리 공동체를 만들어 부안군
을 흔들겠다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군민들 의식이 식기 전에 촛불집회도 계속하고 여
론을 조성하여 정권을 쟁취할려는 노골적인 행동이 깔려 있다.

군수 바보 만드는 각종이벤트를 만들어 군수를 퇴진시키고 대책위가 군정
을 움켜쥐면서 모든 것을 명령하고 지시하겠다는 음흉한 생각이 곁들어있
다..

1979년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12.12사태와 계엄령으로 많은 희생자를 낳게
하고 정작 본인은 화려한 대통령으로 취임한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시
나리오가 비슷하다고는 볼수 없으나 부안공동체를 만들고 촛불집회도 계속
해 여론을 조성한 후 부안군 세력을 장악하겠다는 속셈이다.

또 부안군의회 의원을 기죽여 놓고 꼭두각시로 만든다음 군정을 마비시키
고 모든것을 손아귀에 넣겠다는 그들 전략은 동자석도 다 아는 수법이다.

추운날씨 노인네들이 시위현장에 나오든 말든 부안경제가 망하고 부상자
가 생기더라도 대책위는 반드시 권력 야욕을 채울 목적이다. 지금까지 모
은 성금도 충분하고 반핵집회가 계속될 때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바로 정치욕에 도취된 대책위 간부들 판공비라고 진단하지 아니할수 없다.

민선1기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강군수가 군의회 의원과의 뼈아픈 정쟁으로
구속되면서 타지자체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부안군은 후퇴한 사례가
있다.

지나간 아픔을 상기해 볼 때, 민선3기 김군수가 방폐장 유치로 양성자가속
기와 2조원이넘는 지역개발사업 3천억특별지원금 전북대학교부안캠퍼스
등 첨단과학도시를 만들어 주민소득을 높이겠다는 야심찬 의지는 간데없
고 단체장을 몰아내자고 하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제 대책위에서 모든 선거직을 모두 도맡아 도마위에 올려놓고 나눠먹자
고 하니,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한 정치인은 들러리였으니 허탈감만 나올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민선3기 전국에서 가장 취임식을 검소하게 치뤘던 김군수도 그간의 공
과 치적은 방폐장으로 묻혀져 버렸으며 시련과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
된다.

또 부창대교 건설, 새만금 사업등 각종 현안문제들도 주민에게 물어봐야 하
는건지 부안군의 걸림돌은 계속 숙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