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인물 같습니다.

그 사람이 조국(?)으로 돌아와서 우리사회에 일원이 되려한다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돌아오기전에 뉘우쳐야 하는것입니다.

아니면 돌아왔으면 뉘우쳐야지...이리저리 둘러대기식 얼렁뚱땅 넘어가기
로 과거를 용서한다면 누가 법을 지킵니까?

잘못을 저지르고 얼렁뚱땅 감정과 동정에 호소하여 '이제는 용서할때가 안
되었나?' 이렇게 면책된다면...

누가 법을 지키겠습니까?

넓게 이해하여 그 사람을 받아준다고 하여도 믿기전에 철저한 검증이 있어
야 할것입니다.

오늘 이동복 교수님과 제성호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생각했습
니다.

전방의 친구들은 아직 휴전선에서 서로 적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그것
이 현실입니다. 낭만적 생각보다는 현실의 바탕위에 생각과 행동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물론 박병섭 교수님과 서해성 이사님의 이야기도 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해하는 만큼 그들도 우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할까요?

점점 남과 북에는 동질감을 잃어버려가는거 같습니다. 동질감 회복이 서로
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서로 인정할것
은 인정하면서 받아들일 사람은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무엇이 바른선택인지 나쁜선택인지 알수없지만 그 사회의 룰을 따를려는
자만이 그 사회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이념대립이 심하다고 다들 이야기 합니다.

그런것은 별로 도움이 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원칙과 법에 맞게 판단
하면된다 생각합니다.

우리 법이 안되는 일을 한자면 그에 따라 처벌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법이 하지마라라고 할때 잘못을 저지를 사람을 법이 바뀐것도 아닌 상황에
서 용서할수 없다고 봅니다.

송두율 교수라는 분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인식이 있는 분이
라면 자기가 하는 일이 사회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혼란을 줄지 아는 사
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가 혁신적 이고 앞서가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할때 불법적인 일이라
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혹시나 미래에 그를 용서하고 찬양할지라도 현실
의 시점에서 미리 그 사정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현실에 맞게
생각하여 판단하면 되는것입니다.

두서없이 세상을 잘 알지 못하는 대학생이 티비를 보다가 글을 남겼습니다.

혹시나 제가 생각을 잘못한 부분이 많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_^;

좋은 하루들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