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현실을 슬프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우리가 효도법을 제정
해야 할 만큼 가족이 붕괴되고 사회가 각박해지는 것일까요?
옛날 우리 부모들은 자녀보다는 어버이가 먼저 였습니다. 그러나 자녀 위
주의 교육은 학교 교육을 붕괴 시키고 가정을 해체하며 심지어 자녀의 일생
까지 망가뜨리는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에 찬성합니다. 부
모를 모시고 싶어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기
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나쁜 결과를 먼저 염려하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받
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