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업방해 부안공무원 떠나라
2월 14일 부안 반핵대위의 독자 주민투표 실시를 앞두고 부안군 공무원들
이 투표의 불법성을 알리며 불참을 호소하고 있다.
군내 각 마을로 다니며 반핵대위의 가당치 않은 거짓정보(마을에 원전센타
들어오면 풀 한포기 안난다, 기형아 낳는다, 지역경제 망한다)로 혼란을 겪
고 있는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이번 투표의 부당성, 불법성을 알리느
라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일부 몰지각한 부안군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공무원 신분
을 망각하고 정부와 부안군의 공식 업무처리에 반대하며 방해도
서슴치 않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공무원 이라면 정당한 국가사업에 충실히 임할 것이요, 그것이 싫다면 공무
원 자리를 스스로 떠나라.
부안을 들여다 보면 부안과는 전혀 관계없는 환경단체, 학생단체, 노조
들이 데모를 떠맡고 있다. 이 들은 고도의 데모기술과 주민선동 기법으로
데모활동에 향토 민속놀이를 접목하여 마치 데모가 우리 민족을살리는 애
국애족운동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이 단골로 들이대는 기형아 사진은 그 출처가 어딘지 아무도 모른다.
그 사진이 진정코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어느 나라 어느 발전
소 때문에 생긴 기형아인지 왜 떳떳이 못 밝히는가?
이제 부안군은 국가시책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관내 공무원을 직위해제하
라. 그리고 그 자리에 일자리 없어 헤매는 이 땅의 일백만 청년실업자를 채
용하여 활기차게 국가사업을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