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로 장애아동들이 출현하는 무한도전 프로그
램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인 장애아동(학생)을 중심으로 제작된 방송이라는 점에서 그 시도
가 좋고, 일반인들에게도 장애인들이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걸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만,
진정 장애인을 위한 방송인지 한 번 더 고려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장애우 권리찾기'라는 코너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던 바대로
아직까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
가 많이 제공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 고려를 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장애인을 위한 방송프로가 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노고
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