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교사평가 문제 토론을 보고
학교교육을 망친 것은 현장교사이고
이 교사를 병들게 한 것은 누구인가
교육개혁을 위해 일을 만들지 말고
각자 각성하여 제 구실을 하라
교직자는 교사로서 자질이 있는 자를 선발하여 교육의 전문인으로 배양한
전문인이고
이들을 성직자로 예우하고 있는 것은 이 나라앞날을 좌우할 중차대한 교육
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직자는 교권 외에 권력이나 재력을 탐하지 않고 교사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유지하며 일념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하기 위하여 별정직으
로 되어있으며
이들을 측면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관리행정직이며 학부형과 각종 기관들
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아야하겠다
교육개혁을 위해 교육관리행정이며 학부형이 거동하여 무엇인가 해보겠다
는 의욕은 좋으나 모두가 제구실을 못하고 각성치 못하여 교직자를 더욱 비
천하게 예우하고 있음이 안타까운 것이다
*교육의 주체가 P.T.A 라고 해서 교사의 평가를 학생과 학부형이 해야 하겠
다고 주장하면서 교육을 염려하고 개혁한다고 하겠는가 ?
*교사평가를 그간 교단 교사 위에 군림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관리 행정직
에서 맡아서 활용해왔지만 한전문교사의 평가는 하늘이 있다면 하느님밖
에는 할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할 것이다
마땅히 교사의 평가는 그들의 필요에 따라 그들에게 맡겨져야 함에도 교육
관리 행정가들이 수락 할이 없음이 문제인 것이다
흔히 교사의 품위와 자질문제를 거론하고있으나 자질저하의 원인이 어디
에 있고 어디에 책임이 있단 말인가
교육행정은 일선교사의 통제나 장학이전에 차원 높은 전문교사 양성 배출
에 역점을 두어야할 것이며 교사의 견문을 넓히고 자질향상을 위한 연수를
강화해야할 것이다
교육을 알고 위하는 행정 가 이고 학부형이라면 몇몇 사람의 교단비리를 즉
결처분하여 전 교직자의 누가 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때의 학부형으로서 바라는 것은 교육행정이나 학부모님들이 교권마저
상실할 위기에 처해있는 일선교사들이 성직자로서의 긍지와 품위가 유지
될 수 있을 때까지 보호하고 협력하는 제구실을 다할 때 교육개혁이 이뤄진
다는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