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모든 시민들이 본다면 인정할 수 있을겁니다...)
영국의 초기시대. 찰스2세를 아십니까? 대헌장인 마그나 카르타에 짓눌려
권세를 휘두르다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그런왕입니다.
그는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짐이 법을 어겼다고 치자. 그러나 국회가 왕을 재판하는 권리가 법에 없으
니, 이것도 법을 어기는 게 아닌가?
짐은 지금도 어디까지나 엄연한 영국의 왕이며, 그대들은 짐의 신하라는 것
을 잊지 마라!
만약 왕과 신하가 모두 법을 어겼을 때, 왕이 신하를 사형시키는 것과 신하
가 왕을 사형시키는 것 가운데 어느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가?
이 몸은 죽어도 영원히 왕으로 남지만 그대들은 영원히 역사에 반역자로 기
록될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저같은 중학생도아는데 국회의원 분들이 모르겠습니까?
허나! 그분들은 이것을 다시!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이거 아시죠? 모르면서 하는것은 조그만 죄에 불가하나, 알면서 하는 행동
은 아주 큰 대죄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걸요... 국회의원분들은 우리가 뽑은
거를 알기 때문에 우리에게 탄핵권을 줘야하지만 자기들끼리 처신하고 자
기들끼리 좋아하는 것은... 이것은 정말 큰 대죄 입니다. 특히 추미애의원
님 말씀하시는 것을 봤는데요. 저같은 일개 중학생이 국회의원님 행동을
헐 뜯는 것은 백번죽여 마땅하다고 생각하시고 들어 주시죠.
추미애 의원님 말씀은 사실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엔 딱 한가지 생각이있었습니다.
'저것이 뭐가 정치인이고 뭐가 지식인이라는 건가?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
는 어부만 못하지 않나?!'
라고요. 또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은 국가를 위해 정치를 해야하는데 사소한... 그러나
그렇게 모욕을주지않는 일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좋아한다면 누가 나라를
위해 일을 하나? 설마 수퍼맨이라도 나와 우리나라를 지키기를 원하는가?'
라고요. 예. 저는 건방집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가끔씩 무시 당하는 일이
조금씩 생깁니다. 그러나, 저는 옳은일은 옳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행동에
실천합니다. 조금이라도 뒤틀리면 변명없이 잘못을 인정하지요. 국회의원
들에게 제가... 저희가 배워야 하지만 행동의 실천성은 국회의원분들이 저
희에게... 심지어는 장애우들에게도 배워야합니다. 왜냐고요? 장애우들도
생각을 행동에 실천하는데에는 여러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국회의원 분들
은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데 잠시입니다. 신성한 국회에서 욕을 하질 않나.
물건을 내려치질 않나... 실망입니다.(잠시 글이 뒤틀렸군요...)
어쨋든 국회의원분들은 이글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 주십시오..
제가 건방지다고... 어디서 이런 망발을 하냐고 욕을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잘못은 인정하시고 정말로 제대로 된 정치를 해 주십시오...
후세의 후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중학생인 장한솔이
국회의원 분들에게...그리고 이 글을 보는 모든 정치인들과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