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문화다. 라는 주제는
미래사회을 움직이는 힘은 문화라는 말인데..
그 부분은 동감합니다.
그런데 걱정되는 것도 있어요.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계는
우리가 월드컵에서 분개했던 부분이
우리 문화가 왜곡돼 전세계로 퍼져나갔다는 겁니다.
개고기 문화라든지, 사창지역에 대해서든...
불쾌하기 짝이 없는 것들인데..
미래는 문화라고 한다면..
더욱이 불안한 문제입니다.
미래가 정작 문화에 의해 움직인다면
문화전달의 방법에 대한 고민,
왜곡된 전달을 어떻게 보완하고 수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도 지금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