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철이 지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지역의 해수욕장, 계곡, 강마다
사람들이 몰렸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는
동강도 물론 마찬가지다.
몇해전부터 계속 동강을 보호하자 외쳤지만
그럴수록 동강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것 같다.
그덕인가!!
동강의 급수가 1,2급에서 3,4급수로 떨어졌다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러가기 위한 것까진 좋다.
매년, 행락지 질서에 대해 외쳐도
그 지역 쓰레기가 넘쳐나는것 처럼
동강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무질서한 행태로 그렇게 변해버린것 같다.
자연보호 차원에 우리가 입산을 금지하는것처럼
동강도 더 망가지기 전에
그런 조치를 취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