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을 보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채널을 돌리던 중 이 프로의 사회를 보시는 분이 낯이 많이 익었습니다.
그래서 채널을 고정하고 한참동안 생각했는데.
지난 겨울학기 편입 고사를 치뤘던 학과 교수님이셨습니다.
그당시에도 학생들을 우선 배려해주시던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았었는데 tv
를 통해 다시 뵙게 된 교수님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시청자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앞의 내용을 잘 정리해주시고 기자분들
이나 패널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여 다시 말씀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잘 몰랐던 정치 관련 이야기나,특히 월드컵의 성과와 문제점,이것
을 우리 나라 발전의 토대로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들을 이야기할 때는
월드컵을 그저 즐길 줄만 알았지 더 나아가 국가 발전과 연결시켜야 함에
있어 모르는 게 너무나 많았었기에 창피하기 까지 했습니다.
문제를 거론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대책 방안들도 내놓으시는 방
송의 질적 측면을 보면서
정말 좋은 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좋은 방송 기대하겠구요..
그럼...교수님! 내일 명지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