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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환경부, 어린이 건강보호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오염에 노출된 어린이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화학물질의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보건정책이 마련됐습니다.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건정책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정책은 환경보건 원년을 맞아 어린이의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활환경 조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동안 어린이용 제품에 유해물질이 함유되고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는 등, 어린이 생활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왔습니다.

실제로 아토피의 경우, 지난 30년간 2~3배 정도 늘었고 천식은 5배 이상 증가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환경부는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 공간의 환경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 놀이터는 각종 화학물질과 기생충 알 등에 오염돼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환경부는 이를 막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 놀이터 10곳을 선정해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뒤 ‘놀이터 시설 환경안전관리지침’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장난감과 놀이용품 등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 중 유해물질에 대해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위해성 평가를 통한 유해물질 사용의 금지와 제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환경성 질환에 대한 조사와 감시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 유병률에 대한 전국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각 지역의 국공립 병원을 환경성 질환 조사.연구센터로 지정해 환경성 질환의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