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4월14일 ‘대한민국 정부 대해부 시리즈 2편 능률적으로 일하나’라는 제목의 기획보도를 8면 전체에 실었습니다.
중앙일보는 “공무원 실제론 ‘16시간 10분’ 일해”라는 기사에서 정부가 2004년부터 1년간 외부 용역기관에 의뢰해 정부 부처가 능률적으로 일하고 있는지 진단한 ‘정부 조직 혁신을 위한 진단 ? 변화 관리 최종보고서’를 단독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는 이 보고서를 자체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중앙일보는 이 보고서에 고쳐야할 정부의 비효율 사례가 적혀있다며, 문화관광부의 공연 국고지원업무 처리과정을 기사화했습니다.
기사는 문화관광부에서 어떤 공연에 대해 국고지원을 할 것인지 협의할 때 국장이 결재를 반복하고, 서기관과 사무관까지 늘어난 결재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 기초예술진흥과 이진식 과장 전화연결해 이 보도에 대한공식 의견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