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황사는 중부지역의 경우 12일 간에 걸쳐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북부내륙 지역과 몽골지역의 봄철 전반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황사 발생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황사의 이동에 영향을 주는 상층 서풍대가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황사는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역의 황사관측일수는 1980년대 3.9일, 1990년대 7.7일로 증가했으며 2000년 이후에는 12일로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