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가운데 종합소득 상위 20%가 종합소득세의 90.1%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05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사업자의 상위 20%가 벌어들인 종합소득은 지난 2003년 68%에서 2004년 69%로 늘었고 종합소득세의 비중도 88%에서 90%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하위 20% 사업자들은 지난 2003년 전체 종합소득의 2.3%를 차지했지만 2004년에는 종합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낮아져 소득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