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다음달 1일 철도노조의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대체 교통수단의 수송력을 늘리는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파업에 대비해 철도공사 423명과 군 인력 106명 등 모두 661명의 대체 인력을 확보하고 버스와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의 수송력을 늘릴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시내·광역버스 이용과 승용차 함께 타기를 권장하는 시민운동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시 KTX는 34%, 지역간 여객열차는 16%, 수도권 전철 39% 등 수준으로 열차가 운행돼 1일 여객 160만 명과 화물 7만8천톤의 대체수송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