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차기 유엔사무총장 출마를 지지한다고 간접 시사했습니다.
류젠차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아시아 국가의 후보가 사무총장에 당선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은 아시아에서 배출된 후보가 사무총장을 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지난 34년동안 아시아인이 사무총장을 맡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아시아 후보가 사무총장에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