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내수활성화와 경제적 양극화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산업자원부가 세계 산업 4강, 무역 8강 실현을 위한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산자부는 올해 업무계획의 핵심을 내수활성화와 경제적 양극화 해소로 내걸고 세계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먼저 중견기업을 양성해 취약한 호리병형 산업구조를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전환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것도 주요 내용입니다.

아울러 자동차와 조선, 반도체 등 주력산업은 초일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기술개발 지원에도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확보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어떠한 정책이 제시됐습니까?

산자부는 에너지분야에서 총비축능력을 1억2천350만배럴까지 확충하는 등 에너지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진단 의무화 도입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진단사`의 국가공인화를 추진하는 등 합리적인 에너지효율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형 에너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