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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논술, 사교육 시장 커진다
지난 2004년 한 해의 사교육비 시장은 무려 8조원이었습니다.
2008년 통합형논술 고사가 발표되면서 논술 또한 사교육비 시장에 한 몫 할 듯 합니다.

속칭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대치동.

이곳 은마사거리를 중심으로 많은 논술 전문학원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나와 논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소수 정예로 많아봤자 9명 미만이지만 20개가 넘는 반들이 다 마감됐습니다.

논술은 고등학생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논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배우는 학생들의 학년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지방간의 교육 격차는 논술 유학생이라는 신풍조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올라온 정원이.

방학을 맞아 토플을 배우기 위해 서울에 올라온 언니를 따라 논술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정원이는 서울 학원에서 배우는 논술 수업에 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논술 사교육 시장이 넓어진 것은 비단 학원가뿐만이 아닙니다.

온라인 시장에서의 논술 역시 학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만 가능하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과외 학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제는 대기업까지 온라인 교육업체를 합병하면서 자연스럽게 논술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논술 시장 규모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논술 시장도 곧 영어교육시장 규모만큼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