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중·고등학교의 국정 교과서가 사라집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의 교과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중·고교는 원칙적으로 모든 과목에 걸쳐 검정교과서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정교과서는 민간이 제작해 교육부 장관의 검정을 받은 것이고, 국정교과서는 교육부가 대학이나 연구소에 위탁해 편찬한 교과서로 교육의 통일성이 필요하거나 경제성이 없어 민간이 발행을 꺼리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교육부는 올해 검정 기준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교과서를 개발해 2010년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