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수도권내 대기업 8개 첨단업종의 공장 신·증설 허용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원스톱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신청이 들어오면 산업단지 지정까지 통상 2년이 걸리지만 행정처리가 내년 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LG그룹 계열사의 파주공장은 용지확보와 기반시설 설치 등을 거쳐 2008년쯤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교부는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질 이번 조치에 따라 LG와 대덕전자 외에 다른 대기업들의 신청이 들어오면 사안별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