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 선로를 주행할 때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최고 180km로 운행할 수 있는 한국형 ‘틸팅열차’가 2만㎞ 주행시험에 성공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기존선로에서 틸팅열차의 2만km 시험주행을 성공적으로 끝 마쳐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860억원이 투입된 한국형 틸팅열차는 오는 2009년까지 10만㎞주행을 달성한
뒤 2010년부터 복선 전철화가 완료된 충북선, 경부선, 호남선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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