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를 사칭한 전화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고객들에 대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증권사 콜센터라고 속여 고객의 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다며, 금융회사 자동화 기기로 유인해 돈을 입금하도록 하거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전화 금융사기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면서, 만일 사기범의 계좌에 자금을 이체했다면 곧바로 거래 은행에 지급 정지를 신청하고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