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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생산과 가공 과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미국 현지 특별점검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손찬준 축산물검사부장 등 9명으로 구성된 미국산 쇠고기 특별점검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워싱턴 댈러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특별점검단은 미 농무부와 일정협의를 거쳐, 이르면 14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수출용
쇠고기를 생산하는 미국내 10여개주 서른한개 도축.가공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과
검역상황을 집중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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