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현상이 주춤하면서 차량용 연료와 에어컨 등 냉방용 가전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7월 소매판매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의 3일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액은 20조7천8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 늘어나면서 2006년 1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차량용 연료가격이 7월 마지막 주부터 하락하면서 판매량도 조금씩 살아나는
등 심리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