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웃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마음이 넉넉한 한가위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우리경제가 내년 말쯤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께 전하는 추석 메시지'를 통해 마음이 넉넉한 한가위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듯 우리 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그러나 한시도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말쯤이면 우리 경제가 다시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서 경제 체질을 바꾸고 성장잠재력을 높여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전 돌아본 전통시장에서 물가를 걱정하는 국민들과 상인들의 시름 깊은 심정을 들었다면서 누구보다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승전보가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것처럼 이런 젊은이들을 가진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막히는 고향 귀향길, 답답한 여건이지만 마음만은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이 대통령의 추석 메시지는 연휴기간 동안 라디오를 통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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