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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학원비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가인상과 연관성이 크지 않은 학원비가 크게 올라 서민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서 "실태를 조사하고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유가가 다소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면서
"종전처럼 공직사회가 계속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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