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국제금융위기 대처 방안과 위기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G20(G이십) 재무장관회의 참가국 정상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적극 환영입장을 밝히면서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1 금융위기 재발방지 정상회의에 청와대가 참석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청와대는 먼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대해 환연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미정상간의 전화통화에서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았고, 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여러가지 제도개혁과 규제개혁 문제,그리고 신흥국가들의 역할을 확대하는 문제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정상회의에 앞서 이뤄지는 실무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금융당국자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Q2 그리고 백악관이 오늘 새벽에 밝힌 G20(G이십) 정상회의 발표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백악관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5일 워싱턴에서 국제금융위기와 위기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 등 G20 재무장관회의 참가국 지도자가 참여하는 다자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G20 정상들을 다자 정상회의에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리노 대변인은 회의에서는 현재 직면한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 원인에 대한 이해와 위기 재발방지, 그리고 국제 금융부분의 규제체제 개혁 원칙에 대한 합의를 통해 행동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첫 금융위기 정상회의에 앞서 이를 준비하는 실무그룹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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