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강원도 철원의 산악지대에 있는 한 전방부대를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장병들의 생활을 하나하나 챙겨보면서 차가워진 날씨에도 빈틈없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비무장지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강원도 철원의 전방부대를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선 장병들이 머물고 있는 생활관을 직접 찾아 장병들의 생활을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장병 20여명이 머물고 있는 내무반을 찾은 한 총리는 장병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차가워진 날씨에도 빈틈없이 나라를 지키는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경계근무를 서는 장병들과 함께 철책을 따라 걸으면서 장병들의 근무에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한총리는 특히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혹한의 날씨를 염려했습니다.
특히 동상에 취약한 얼굴을 보호하는 귀마개와 마스크를 직접 얼굴에 써보기도 했습니다.
이어 장병들과 점심도 함께 하며 과거 군대생활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우리나라 수출이 4천억 달러를 달성했다면서 이렇게 까지
성장한 것은 군인들이 국방을 잘 지켜준 덕이라고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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