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KTV 한국정책 방송 '강지원의 정책 데이트'에 출연해, 2008년 외교통상 분야의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미국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6자회담은 계속될 것이며, 한미간 동맹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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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11일 폐막한 6자회담과 관련해, 비록 최종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아쉽지만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장관은 그러면서, 미국에 오바마 새정부가 들어서도 6자회담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핵문제가 매우 느리게 진전되고 있지만, 북한이 더 이상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못하게 된 것도 어느 정도의 진전은 이루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주변 4국과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향후 한미관계와 관련해선 양국간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또 양국간에 어려운 협상과정을 거친 한미FTA는, 서로의 이익이 균형을 이룬 협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 장관은 그러면서, 최근의 경제난 극복과 우리의 무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뿐 아니라 EU, 인도, 중남미, 호주 등과도 지속적으로 FTA를 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출연한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는 오는 2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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