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서울 용산 재개발지역 화재사고와 관련해 한승수 국무총리가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한 점 의혹없는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서울 용산 재개발 지역 철거민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이번 사고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점거 농성과 진압 과정에서 드러나는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불법폭력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들도 법과 질서를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서울시에 사고수습본부를 마련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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