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술은 갖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창업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창업준비금이 지원됩니다.
정부가 3백억원 규모의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나서는데요.
820여명에 달하는 예비 기술창업자들이 창업준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도 일부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도 창업비용이 없어 애만 태워야 했던 예비창업자에게 평균 3천5백만원의 창업비용이 지원됩니다.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3백억원 규모로 820여명의 예비 기술창업자에게 전체사업비의 70%선까지 지원됩니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되면 예비창업자들은 주 3일 이상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기관에서 창업 준비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주로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교수나 연구원으로부터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 시제품제작부터 시장분석까지 창업의 기본 틀을 갖추게 되면 곧장 창업으로 이어집니다.
지원을 받으려는 예비 기술창업자들은 참여 신청서와 창업과제 사업화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1일 까지 지방 중소기업청이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99개 주요대학에 제출하면 됩니다.
KTV 김현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