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내 일자리를 내가 만드는'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불황 극복 차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창업지원 정책들의 내용과 활용법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업에 도전할 용기가 있다면, 퇴직자나 미취업자 등을 막론하고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3백억원 규모로, 평균 3천5백만원씩 820여명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됩니다.
기존의 중소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7년 미만의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기술력이 검증되면, 대출금리 4%대로 총 1조원을 업체당 연간 최대 30억원씩 지원합니다.
이밖에도 기술력과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교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개발비 등 한 동아리당 3백에서 5백만원의 운영비가 지급됩니다.
지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각 지역의 지방중소기업청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