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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이시각 지구촌 순서입니다.

김용남 기자와 함께 합니다.

Q1>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어제부터 아시아지역 순방길에 나섰죠? 첫 순방지가 일본인데요, 어젯밤 도착했죠?

A1> 네, 그렇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4개국 순방길에 올랐는데요, 클린턴 장관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5일 워싱턴D.C.를 출발해서 일본과 인도네시아, 한국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지난 주 우리나라를 다녀갔었죠?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외무대신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회담을 갖는데요, 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정부가 이번 미일외교장관 회담에서 파키스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국제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하겠다고 공식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재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가 파탄에 직면해 있는데다 인접 국가인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대 치안이 악화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틈을 일본 정부가 비집고 들어가 파키스탄을 인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후보자시절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강조해 온 아프간과에서의 테러와의 전쟁을  간접적으로 도와서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틀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이번 아시아 순방은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아시아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미국언론은 이번 아시아 순방의 핵심을 미중관계 증진에 두는 한편, 한반도 문제에도 큰 비중을 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2>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취임 후 방문이라서 그런지 관심이 높은데요, 우리나라도 19일 방한하죠?

A2> 네, 말씀하신 것처럼 이틀간의 일정으로 19일 방한을 하는데요, 20일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과 회담이 예정돼 있고, 이명박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는 한미관계 발전방안과 함께 북핵문제,한미FTA 등 다양하고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Q3> 오바마 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관계의 변화에 관심이 큰데요, 이번 방한에서 어떤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 집니다.다음소식 알아볼까요?

A3> 네, 관광이 고부가가치 산업이란 사실 너무도 잘 알려져 있죠.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실물경기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꼭 가보고 싶은 볼거리를 제공해서 실속을 차리는 축제들을 살펴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는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이 베니스 카니발에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정교한 의상과 복면을 착용하고 화려한 원색의 장식을 한 채 참가하는데요, 가면 무도회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행사가 화려하고도 독특한 베니스 카니발 속에 녹아 올해도 80만에서 1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답니다.

브라질에서도 도그 카니발이 열렸는데요, 세계적인 휴양지 코파 카 바나 해변에서 열린 도그 카니발에는 자신이 기르는 애완동물을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치장하기도 하고 주인과 함께 다양한 분장으로 참가해 카니발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번 도그 카니발은 동물들과 함께 다양한 거리 퍼레이드와 연주를 보여주면서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과 헌신, 교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모 언론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 관광객들에 의해 볼것, 먹을것, 갈 곳이 부족한 3무국으로 깎아내려지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전통을 세계인의 관심에 맞게 개발해서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이 꾸준하고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김기자 소식 잘 들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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