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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반복적인 개성공단 육로통행 제한. 차단 조치에 대한 정부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유왕래가 보장되지 않으면 개성공단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전해드립니다.
'자유왕래가 보장되지 못한다면 안정적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육로통행 제한에 대해 정부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 육로통행이 북한에 의해 일방적이고 파행적으로 운영돼 우리 기업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됐다면서 개성공단의 발전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정부 또 육로통행에 대한 제도적 보장과 실효적 이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를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북한의 육로 통행 차단 조치에 대해 모든 사태에 책임은 북한에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개성공단 육로통행을 차단했던 북한은 어제 개성공단 남측인원의 귀환만 허용했고, 방문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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