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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어제 런던에서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한·EU FTA 최종 타결이 미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Q1>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었는데, 역시 관세환급이 문제였나요?

A1>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EU 통상장관회담은 FTA 타결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는데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등 양측 협상단은 잔여쟁점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관세환급이 걸림돌이 됐습니다.

협상 초기부터 관세환급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우리측 방침과 선례가 없다는 유럽연합의 주장이 팽팽히 맞섬에 따라, 양측은 결국 각각 내부 논의를 거쳐 협상의 최종 타결을 위한 지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원산지 문제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김종훈 본부장은, 협상 결렬이 아니라 최종 타결이 미뤄졌을 뿐이라며, 잔여쟁점에 대한 조율을 통해 조만간 협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상교섭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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