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영국 방문 마지막날인 오늘 영국내 주요 친선단체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는데요, 오늘 열린 간담회 소식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존 커 한영 미래포럼 회장,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 등 영국 내의 주요 유력인사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영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친선단체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영국내 한국문화 진흥과 양국간 친선 도모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안 루더 런던시티(시) 시장은 오는 6월로 계획중인 한국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고, 이 대통령은 루더 시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를 비롯해 북한문제,경제금융위기 대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해서도 양국간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영국 경제인 오찬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4박 5일간의 영국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우리 시각으로 내일 귀국합니다.
런던에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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