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정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해림 기자!
Q1> 오늘 금통위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A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조금전 정례회의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한때 5.25%까지 올랐던 기준금리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섯달 동안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서 사상 최저 수준인 2%까지 내려왔는데요.
지난달 인하 행진을 멈추면서 연 2% 수준에서 두 달 연속 동결됐습니다.
시장에선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면서, 이미 조심스럽게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나오고 있었는데요.
금통위원들의 결론도 같았습니다.
또, 그간 계속돼온 금리 인하의 효과를 당분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잠시 후 11시 20분부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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