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고를 당한 환자들은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으면 그만큼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큰데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치료할 수 있는 특화센터가 7곳 추가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교통사고 등으로 심각한 외상을 입은 중증환자의 사망자 비율은 30%로 20% 대인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입니다.
24시간 상시 응급수술이 가능한 곳DL 전체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중증외상에 경우 24%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아 전전한 사례가 한해 40만 건 이상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 할 수 있는 특성화 후보센터 7곳을 추가 지정해 전국에 모두 41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서울지역은 서울대학병원과 한강성심병원 그리고 경찰병원이며 경기지역은 의정부성모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입니다.
이들 병원들은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 연간 1억 5천만원씩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한 병원에 대해서는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로 정식으로 지정받아 추가로 2년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41개 중증외상 전문치료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