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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높은 교육열만큼이나 사교육비 지출 규모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초, 중,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 전인 어린이들도 학원을 몇 군데씩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기침체 속에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네, 이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사교육 없는 학교 400곳을 선정해서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사교육 없는 학교 지원계획을 오늘 <정책&이슈>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먼저 준비한 화면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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