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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이시각 지구촌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유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Q1> 첫 소식은 지구 밖의 소식이네요.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발사한 아틀란티스호의 우주인들이 우주 망원경 카메라 수리 작업을 모두 마쳤다면서요.

A1> 네, 이번에 나사 우주인이 수리한 것은요, 작년 10월부터 전력이 모자라고 낡아서 작동이 멈춰있던 허블 우주 망원경입니다.

허블 망원견은 지난 90년에 우주로 쏘아 올려진 이후 무려 19년 동안 우주 사진을 찍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고장난 카메라를 수리하고 새 전지를 장착해서 최고 10년 정도 수명을 더 누리게 됐습니다.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우주 망원경은 그 크기가 버스수준으로 아주 큽니다.

로보트 팔에 다리를 고정한 우주 비행사가 고장난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 뒤에 다른 우주인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허블 망원경을 고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사의 우주왕복선 아틀랜티스호를 타고 우주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작업이 우주 개발 역사상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던 만큼 수리작업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우주인 존 그룬스펠드가 우주 유영 중에 등에 짊어진 장비로 망원경의 안테나에 부딪히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별다른 손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NASA 당국은 이번 작업으로 망원경의 관측 범위가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나사가 이번 망원경 수리를 위해서 쓴 돈은 우리 돈으로 모두 1조 3000억 원가량 되는데요, 나사는 오는 2014년에 허블 망원경을 대체할 새 망원경을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내일이면 우리나라에서는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이 열리는데요, 우주센터도 갖추고 7월에 발사까지 성공하면 우주 강국으로 큰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2> 다음 소식은 세계적으로 골칫덩어리인 소말리아 해적 이야기네요.

A2> 네, 소말리아 해적은 갈수록 횡포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케냐인들을 납치했다가 붙잡히기도 했는데요, 상황이 이렇자 유럽연합, EU가 1년 예정으로 전개했던 소말리아 해적 퇴치 활동을 연장하는데 합의했습니다.

EU 이사회가 소말리아 해적 퇴치 작적을 개시한 것은 작년 12월입니다.

이 작전은 EU 사상 최초의 역외 해상작전이고요,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가 주축이 돼 상선호위 임무와 해적퇴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브뤼셜 현지 시간으로 18일 열린 EU 국방장관 회담에서 회원국들은 올해 연말 종료되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활동을 연장하고 그 대상지역도 확대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13척의 군함이 작전에 투입됐는데 대상지역이 넓여지면서 2척이 추가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말리아 해적 퇴치하면 우리나라를 빼놓을 수는 없는데요, 우리해군은 문무대왕함을 앞세운 청해부대가 상선을 잇따라 해적으로 부터 구출해 내는 등 맹활약 중 입니다.

네, 장유진 기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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