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서는 우리 땅 구석구석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 보는 <대동문화도>입니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안동인데요, 하회마을로 대표되는 전통마을에서는 우리 선비들이 학문을 갈고 닦았던 곳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선비 정신을 이어오는가 하면, 하회탈을 비롯한 대표 문화재에서는 우리 민족의 해학의 정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네, 이렇듯 정신문화가 발전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안동을 흐르는 낙동강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강이 마을을 감아 도는 하회마을만 보더라도 그 뛰어난 풍광 속에 시 한수가 절로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유 있게 흐르는 강의 운치를 바라보며 시를 짓고 학문을 연구했다고 전해지는
퇴계 이황 선생의 고향 또한 안동인데요, 옛 선인들의 자취가 오롯이 남아 있는 땅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대동문화도에서 만나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