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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첨단기술로 살아나는 4대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들이 동원될 전망입니다.

IT에 기반한 실시간 수질점검 시스템부터 LED광원을 활용한 공간조성까지.

4대강과 신성장 동력의 '행복한 만남'을 알아봅니다.

지난 1991년 발생한 낙동강 페놀유입 사고.

식수원으로 오염물질이 그대로 흘러들어갔지만, 무려 일주일여가 지난 뒤 가정에서 냄새를 맡고서야 오염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오염사실을 확인할 수 있만 있었더라도,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천 오염 말고도 홍수피해를 복구하는 데만 연평균 8조원이 사용되는 실정.

이 역시, 원격감시 체계로 주요 하천의 수량 조절만 미리 이뤄진다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비용입니다.

4대강 살리기를 계기로, 이같은 재난관리의 패러다임이 새롭게 탈바꿈됩니다.

별도의 인위적 작동 없이도 시간대별로 전기 사용량을 달리하는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처럼, 유무선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수질·수량 원격제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겁니다.

한편, 4대강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LED 조명이 활용됩니다.

조명을 활용한 도시미관 개선사업은 전세계적인 추세지만, 테마 감성공원과 주요교량 등 LED를 기본 발광체로 사용하는 것은 4대강이 최초입니다.

각 강유역의 특성을 상징화해 지역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자연 간의 소통을 상징하는 등, LED는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첨단기술로 살아나는 4대강.

'녹색 신성장동력'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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