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대부분의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한·미정상회담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일제히 머릿기사로 내보낸 제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진정한 관계’와 ‘동맹’ 혹은 ‘공조’ 등의 표현을 통해 우리나라와 미국이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들 매체들은 주요 현안 가운데서도 한미 FTA와 북한 핵문제를 비롯해 북한에 억류돼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와 미국의 여기자 두 명에 대한 석방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고 다뤘습니다.
ABC와 CNN 등 주요 방송사들은 정상회담이 열린 워싱턴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 뒤, 웹 사이트에도 후속 기사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폭스 뉴스는 한미 양국 정상이 힘을 합쳐,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의 일관된 패턴을 없애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들 언론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동맹 관계를 맺어온 한미 양국이 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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