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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서는 북핵 6자회담 한·중 수석대표가 만났습니다.
양국 수석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 방침을 다시한번 재확인했습니다.
방한 중인 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통일부 현인택 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접견했습니다.
특히 양국의 6자 수석대표가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 부부장은 한중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방침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양국 6자수석대표가 이 같은 목표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6자회담을 기본 틀로 유지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정부는 한중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테두리 내에서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12일 방한한 우다웨이 부부장은 위성락 본부장과 만찬을 가진 후 14일 오전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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