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의 교과서 선정에 투명성 공정성이 강화됩니다.
선정과정에 교사와 학부모의 참여가 확대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도 설치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교과서 선정과정을 투명화하기 위한 개선책이 마련됐습니다.
이달 중 교과서 선정 주문계획이 마련되고 하반기에 관련 규정이 개정됩니다.
우선 교과서 선정과정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참여가 확대됩니다.
사립학교의 경우 교장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1개월에 불과한 교과서 평가와 선정기간도 2개월 이상으로 늘어나고, 학교운영위원 중 교과서 저자나 출판사와 관련된 인물은 선정심의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교과서 선정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금지된 교과서 집필진의 의견서나 해설서 등 평가 참고자료 제공도 활성화 됩니다.
심의의원들의 교사서 내용이나 특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와 함께 선정과정에서 향응이나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관련법에 불법행위 유형을 명시되고 처벌 규정도 마련되며 시도 교육청에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도 운영됩니다.
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관련규정 개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선정절차를 거치는 검정교과서부 터 새로운 제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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